2층 기획전시에서 진행하는 난민관련 전시와 다양한 행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해는 열심히 책을 모으기 시작했고 난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두번째해는 난민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혐오에 갈 지경까지 가서 좀더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난민영화제'를 통해 모두 한마음으로 감동받았던 순간들을 함께 했습니다. 

간접체험이긴 하지만 책보따리를 만들어 삼삼오오 '내가 난민이 된다면'을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도 했습니다.

세번째 해에는 1박2일 난민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전쟁난민, 기후난민, 정치난민으로 나뉘어 각자의 그룹안에 들어가 도서관에서 자며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간접체험이긴 하나 입국심사의 까다로움을 경험하고, 기후위기로 정든나라를 떠날 수 밖에 없는 경험들을 가지며 난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난민책을 읽고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지금도 다락갤러리에는 난민관련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많은분들이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 난민관련 다양한 자료나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