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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품소극장 소식
8월 상영 안내
작성일 2015-08-04 오후 4:06:41 조회수 2874

 

 

 


 2015년 평화를 품은 집 상영 안내

 

한 권의 좋은 책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평화를 품은 집 평품소극장에서는 한 편의 좋은 영화가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평화와 인권환경에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려고 합니다.

 

■ 2015년 3월부터 12매주 일요일 낮 2시  * 미리 전화로 예약 부탁드립니다.

 영상 선정 기준  

평화와 관련해서는

     제노사이드학살전쟁, 국가 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를,

인권과 관련해서는

     생명을 지킬 권리자유를 누릴 권리안전을 지킬 권리 등 인간의 기본권을 다룬 영화와

     인종··신체상의 문제 등으로 차별받는 사람들을 다룬 영화를,

환경과 관련해서는

     공기나 물흙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온갖 생명들에 대한 영화와

     핵무기방사능 누출 사고 등 지구 공동체를 위협하는 행위를 다룬 영화 등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를 선정하였습니다.

    

 시설 이용료 : 3,000원 

 문의 031-953-1625 (미리 예약해 주세요. 단체로 오시는 경우는 특히 예약 부탁드립니다.)  

 

 

 

 8월 상영 안내 

 

8월 2일(오후 2

<하늘이 보내 준 딸>

●정보 : 인도, 115, 전체관람가, 감독 비제이 / 키워드-장애, 편견, 차별
요약 여섯 살 아빠, 다섯 살 딸우리는 함께 살아야 합니다.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는 크리쉬나는 지적 장애로 지능이 여섯 살에 머물러 있지만 마음만은 한없이 넓고 따뜻하다. 아이만 남긴 채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혼자 남은 크리쉬나는 이웃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하늘이 보내준 선물 같은 딸 닐라를 애지중지 키운다. 크리쉬나의 무한한 애정과 정성으로 닐라는 하루가 다르게 사랑스럽고 총명한 아이로 자라나고 부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닐라가 다섯 살이 되던 해, 갑자기 아내의 가족들이 나타나 크리쉬나의 장애를 문제 삼아 닐라를 강제로 데려가고 양육권마저 빼앗으려 한다. 하루아침에 닐라를 빼앗긴 크리쉬나는 딸을 되찾기 위해 신출내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법정에 서게 되는데

서로가 함께 있을 때 행복한 두 사람, 크리쉬나와 닐라는 다시 함께 살 수 있을까?

 

 

8월 9일(오후 2

<초콜렛 도넛>

●정보 : 미국, 감독 트레비스 파인, 139분, 15세 이상 관람 가능, / 키워드-다운증후군, 편견, 차별

요약 : 모든 사람에게 자유가 허락되지 않았던 7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홀로 남겨진 다운증후군 소년 마르코와 그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남남 커플, 루디와 폴이 하나의 가족이 되기 위한 고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엄마에게 버림받게 된 마르코가 루디와 폴을 만나게 되는 과정과, 이들이 가족이 되기 위해 힘겨운 법정다툼을 벌이는 설정을 보며 그들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어떻게 돌파해 나가는지 기대하게 만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선입견과 차별이 얼마나 잔인하게 인간의 행복할 권리를 앗아 갈 수 있는지에 관한 슬픈 르포라 할 수 있다.

 

 

8월 16일(일오후 2

<소리굽쇠>

●정보 : 한국, 감독 추상록, 105분, 15세 이상 관람 가능, 다큐멘터리 / 키워드-위안부, 성노예, 조선족, 차별

요약 : 해방 이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를 아십니까? 일제강점기 방직공장에 취직시켜준다는 거짓말에 속아 중국으로 끌려간 소녀 귀임’. 해방이 됐지만,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귀임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채 조선족 할머니가 되었다. 70년간 중국 땅에서 통한의 삶을 살아온 귀임 할머니의 유일한 희망은 바로 손녀 향옥을 만나는 것이다.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된 손녀 향옥이 할머니를 고향 땅에 모셔오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떠난 후, 귀임 할머니는 홀로 중국에 남아 손녀의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는데...

 

 

8월 23일(오후 2

<헬프>

●정보 : 미국, 감독 테이트 테일러, 146분, 전체관람가, 2007. / 키워드-인종 차별, 생명, 희망

요약1963,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에서는 흑인 가정부가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는데?!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불법이 되고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되는 시대에,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 놓기 시작하는 에이빌린미니’. 그녀들의 용기 있는 고백은 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한 책을 탄생시키는데

 

 

8월 30일(오후 2

<와즈다>

●정보 : 사우디 아라비아, 감독 하이파 알-만수르, 98분, 전체관람가 / 키워드-이슬람문화, 성차별

요약 이 영화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왜 여자는 자전거를 탈 수 없죠?” 세상을 바꾼 10살 소녀의 유쾌한 반란!

제 이름은 와즈다.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바로 자전거! 이웃집 압둘라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가 항상 부러웠는데 마침 단골 가게에 내 맘에 쏙 든 초록색 자전거가 새로 들어왔죠! 엄마에게 졸라봤지만 여자는 자전거를 타면 아이를 못 낳는다며 절대로 안 사주신대요. 팔찌도 만들어 팔아보고, 몰래 연애편지도 전달하면서 돈을 모아봤지만 800리얄까지 언제 모으죠?

그런데 학교에서 무려 1000리얄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린 코란 경전 퀴즈대회가 열린대요! 이건 분명 제가 대회에서 우승하고 자전거를 살 거라는 신의 계시임이 분명해요! 꿈속에서 저는 이미 제 초록색 자전거를 타고 압둘라와 경주를 하고 있었는걸요?

대회는 앞으로 5주 후! 전교의 문제적 학생이었던 와즈다는 과연, 대회에서 우승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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