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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품소극장 소식
8월 영화 상영 안내
작성일 2016-08-06 오전 11:53:52 조회수 2184

8/7() 오후 2

 

<스쿨 오브 락>

 

정보 : 인도, 108, 전체관람가, 키워드- 신체, 편견, 차별

요약 :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 때문에 락 밴드에서 쫓겨 난 듀이 핀은 친구 이름을 사칭하고 한 초등학교의 대리교사로 취직 해 아이들에게 락 밴드를 가르치며 락 경연대회를 준비한다, 마침내 락 경연대회 날이 다가왔는데...

 

락 밴드 단원인 듀이 핀 (잭 블랙 분)은 로커답지 않게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 때문에 밴드에서 쫓겨난다. 월세까지 밀리자, 그는 급한 김에 친구 네드의 이름을 사칭하고, 호레이스 그린 초등학교의 대리교사로 취직한다. 수업 첫날부터, 공부를 가르칠 생각은 않고 시간 때울 궁리만 하던 듀이는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열릴 락 밴드 경연대회에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려는 것!

클래식기타와 피아노, 첼로, 심벌즈 등의 악기를 다뤄본 애들을 뽑아, 리드 기타, 베이스 기타, 키보드, 드럼을 가르치고, 다른 아이들에겐 백 보컬, 매니저, 코디, 장비 담당 등의 일을 맡긴다. 3주 동안, 듀이와 아이들은 여자 교장 멀린스 (조안 쿠삭 분)의 눈을 피해 교실에서 락 음악을 연습하고, 드디어 오디션 접수까지 끝낸다. 마침내, 경연대회가 있던 날, 듀이가 가짜 선생임을 알게 된 학부모들은 멀린스 교장을 앞세우고 대회장으로 쳐들어오는데.

 

8/14() 오후 2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정보 : 한국 96, 12세관람가, 키워드- 인권, 위안부, 제일조선인

요약  “재판에 졌지만 내 마음은 지지 않아.”라고 외치는 송신도 할머니와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 사람들의 10년동안의 기록!!?

 

미야기현(宮城縣)에서 전후(戰後)를 살아온 송신도(宋神道). 농담 잘 하고, 잘 웃고, 화도 잘 낸다. 격렬한 기질과 날카롭고 서슬 퍼런 말솜씨, 탁월한 통찰력은 중국에서 7년의 위안부체험, 반세기에 걸친 침묵의 제일(在日)생활을 통해 더욱 시퍼렇게 날이 서 있다. “사람의 마음은 한치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절대 사람을 믿지 않아.”하시던 조선인 위안부 송신도 할머니. 그러한 모습 그대로 그녀를 받아들였던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사람들. 그들이 만났다. 조심스럽게 서로를 경계하던 그들이 같이 웃고, 울고, 이를 갈면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재판을 시작한다. 10년간의 재판을 함께 하는 동안, 할머니와 지원모임은 서로에 대한 믿음을 찾아간다. 여전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고군분투중인 송신도 할머니의 재판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 비록 재판은 졌지만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는 할머니의 외침은 전쟁과 역사적 편견이 남긴 상흔에 주체적으로 싸워 나가겠다는 신념의 표출이다. 감독은 가혹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역사를 지혜롭고 건강하게 이겨낸 여성들의 순수함으로 담고자 했다.

 

8/21() 오후 2

 

<키리쿠와 마녀>

 

정보 : 72, 전체관람가, 키워드- 편견, 폭력, 상처, 보복, 치유

요약 : 선과 악의 2분법을 뛰어넘어 악의 근원을 찾아 치유해 주는 서아프리카 민화집을 모티브로한 에니메이션. 아프리카 특유의 아름다운 색채가 압권이다.

 

아프리카의 어느 마을에 임신한 여인의 뱃속에서 아기가 소리친다. "엄마, 저를 빨리 낳아주세요." 키리쿠라는 이름 지어진 아기는 혼자 힘으로 엄마 뱃속을 탈출한다. 그러나 세상은 카라바라는 마녀가 지배하는 세상. 마을 사람들은 피폐한 삶을 살고 있다키리쿠는 카리바의 마법을 풀면 다시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거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카리바를 찾아가기로 한다.

 

 

 

8/28() 오후 2

 

<해리슨의 꽃>

 

정보 : 프랑스, 125, 15세이상관람가, 키워드- 종교차별, 증오, 전쟁, 제노사이드

요약 :풀리처 상을 수상한 해리슨 로이드의 인생과, 사랑을 다큐적인 기법으로 담아낸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영화.

 

해리슨 로이드(데이빗 스트래던 분)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진기자이다. 해리슨의 부인 사라(앤디 맥도웰 분) 역시 뉴스위크 지 사진 편집자로 일하는 언론인이다. 해리슨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적은 일을 하기 위해 사진기자 일을 그만두려 한다. 하지만 해리슨의 동료인 카일(애드리언 브로디 분)은 해리슨이 기자답지 못하게 안전만을 추구한다고 비난한다. 이에 해리슨은 내전이 발발한 유고슬라비아에 가서 마지막 취재를 하기로 한다. 해리슨이 파견되고 나서 얼마 후, 사라는 해리슨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사라는 남편이 살아있다고 믿고 직접 남편을 찾아 나선다. 사라는 카일(애드리언 브로디 분)과 마크 스티븐슨(브랜든 글리슨 분)의 도움을 받아 전장을 뒤진다. 이들은 전쟁의 중심지인 부코바로 향한다. 사라는 해리슨이 그곳에 있다고 믿는다. 무기 대신 카메라로 무장한 이들은 그곳에서 내전의 참상을 목격한다. 한편 해리슨의 아들 시저는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희망을 품고 아버지의 온실에서 꽃을 키우며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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