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지나고 오랜만에 평화가족들이 모였습니다. 

5가족이 처음 평화가족 모임을 만들었을 때 모두 다 같이 1학년 자녀들이 있었지요.
한 달에 한번 토요일에 모임을 가지다 보니
토욜 근무가 거의 없는 저는 오랜만에 평화 가족을 만났습니다.
1학년이었던 아이들이 벌써 3학년이랍니다.
비 온뒤에 버섯이 자라듯
쑥 커버린 아이들
그리고 그동안  정든 가족들
보기만해도 흐뭇한 풍경이었습니다.

오늘은 2017년도 모임 일정을 짜고 새로운 한 가족이 함께 할거라는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봄 이잖아요
예쁜 봄 그림 두 권 읽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