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25일 회원의 날 행사 잘 마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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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04 오후 4:03:07 | 조회수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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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5일 회원의날 행사 잘 마쳤습니다 항상 그렇듯 년초부터 준비한다고 하지만 하고나면 항상 잘 못했던것만 기억이 납니다. 1년동안 활동했던 어린이동아리 , 평만세 식구들, 파주시 초등학교에 평화통일 교육하러 출장강의 나가신 선생님들, 생각해보니 1년동안 많은 분들이 애정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셨더라구요. 그 분들과 함께 여서 더욱더 즐거웠습니다. 파주시가 그날 수많은 행사로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예년과는 다르게 조금 적은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봇하니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본 행사하기전, 에코사이드 행사의 일환으로 바로 지금 여기 영화상영이 있었습니다. 감독님과 함께 한 영화보기는 또 감칠맛이 나기도 합니다. 영화를 본 후 회원들이 모여 25년 한해 평품이 어떻게 살았는지 사진으로 보는 시간과 간간이 다양하게 활동했던 동아리 소식을 전달 받았습니다. 올해의 평화활동가 상은 안호진 선생님이 타셨습니다. 조그마한 상장과 평품의 1박권이 수여되었지요. 축하드립니다. 25년 한해 평품에서 했던 다양한 활동을 모두 다 참여하시고 어려운 일, 손이 필요한 일에 누구보다도 손을 빌려주었던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을의 이야기를 낭독극으로 진행해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낭독극에 출연한 배우로는 명연파, 황수경, 송명화, 이호진 그리고 연극샘 두분 이윤와 윤경원 선생님의 수고로움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1년전부터 준비해온 일이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그리고 내이름은 빨강 밴드와 함께 추운 가을날 바깥 데크에 앉아 박수를 치는 손이 시려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상에 젖은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먹을게 빠질순 없지요. 모두 준비해온 야채식단으로 가져온 요리솜씨를 뽐낼시간도 주어져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평품의 오뎅국이 그리워 오신 회원도 계셨습니다.
올 한해는 에코사이드의 일환으로 영화, 미니멀라이프 장터, 기후불평등을 공부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의 식단을 조금이라도 채식화 하면 작게나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어 조금씩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내년에도 에코사이드 관련 활동은 이어지고 또 다른방법으로 찾아볼 겁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참여못하신 분들은 내년에는 꼭 참여부탁드립니다. 즐거웠던 사진은 또 올려드리겠습니다.
평화도서관 관장 황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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