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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도서관 평화프로그램
작성일 2017-02-12 오후 8:36:56 조회수 4175
작성자 평화도서관 이메일 bbanh@hanmail.net

 

대상: 청소년

인원: 8명 +어른5명(어른은 참여 안함)

일시: 2017년 2월4일(토요일)12시30분

 

진행: 도서관장 황수경

홀로코스트 설명: 평품집 집장 명연파

 

 

 

오후 12:30 

평화를 품은 집에 도착한 탄현도서관 친구들, 이름표를 만들어주며 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2:40 - 1:10

나에게 평화란?

내가 생각하는 평화는 화해이다 - 하누리

대화를 통한 협력이다 - 임철준

안싸우는 것이다 - 김선우

싸우지 않는 것이다 - 황인영

화목이다 - 이진

남과북이 악수하는 그림 - 박준혁

배려이다 

 



1:10 - 3:30

영화 "야누스코르작"을 함께 본 후, 영화 내용과 느낀 점을 나누었다.



영화내용 이야기 하기


‘아이들과 생활하는 코르착이 멋졌어요.

‘쵸코렛을 훔쳐간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밖에서 보초서는 독일군인도 인상에 남아요’

‘코르착 선생님 주변의 다른 선생님들의 희생이 기억에 남는다

‘기억에 남는 문구 -죽는건 쉽지만 사는건 어렵다(코르착)요셉이 죽으려 할 때 해주었던 말

‘연극을 통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죽음을 알려주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영화 중 미국여권을 갖고 있다며 죽음을 피하려고 하는 사람과 그 여권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 기억에 남는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다.



집장님의 영화배경설명 (홀로코스트)


‘영화는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만들었을까?

차별받는 유대인 어린이를 보살폈던 유대인이야기, 폴란드이야기 등...

‘독일의 히틀러에 관한 이야기

1915년 1차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독일은 경제난국을 맞이하고 히틀러는 이 점을 이용해 유럽인들의 유대인에 대한 반감을 이용, 세력을 모아 폴란드를 침공한다.

‘폴란드 침공

‘유대인과 분리를 시작 노란완장을 채우고 바르샤바게토를 만들어 강제이주를 시킨다(수용시설을 100개정도)

‘그 중 바르샤바게토의 한 고아원이야기를 하게된다. 영화속에서는 야뉴스코르착과 아이들이 들판한가운데 기차가 서게되고 모두 초원으로 탈출하지만 실제는 모두 죽게된다.

‘홀로코스트 뜻은 태워서 없앤다는 뜻이다.



영화 코르착은?


UN(United Nations)에서 정한 어린이 헌장을 만드는데 기초가 되었고.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 코르작의 사상이 잘 나와 있는 영화이다.

 

 

나무타일에 내 평화남기기


나무타일에 오늘 주제로 알게된 ‘홀로코스트’를 표현해보고 이 공간을 찾은사람에게 느낌을 질문을 던져주는 활동을 한다.

 



 

 

‘홀로코스트 - 인간이 저지른 짓이라고 믿기에는 너무 참담한 광경이다.

‘내가 생각하는 홀로코스트는 서로를 믿지 않고 죽이고 배신하는 짓이다.

‘고정관념 편견

‘내가 생각하는 홀로코스트는 무서워 보이고 싶어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홀로코스트는 차별이 없고 모두가 평등을 지향해야 하는 교훈을 준다.

‘함께 살아가야 하는 지향점을 생각하게 한다.

‘그림 약수하는 장면

‘내가 생각하는 홀로코스트는 아직 잘 모르겠다. 

 


 

* 만남후 소감 -황수경

 

하루의 반나절 정도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조금 힘들었다.

짧은시간안에 홀로코스트를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에도 조금은 부족한 시간, 푹 젖어 활동하기에는 아직 관심의 테두리 밖에있는 내용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내용을 이야기 하게 하는것도 유대인 학살 자체를 잘 모르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역사적인 배경까지 이야기 하다보니 조금 답답한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관심도에 따라 그냥 책 한권을 텍스트로 하고 그 책속에 푹 빠져서 활동하면 좋았을 걸 후회가 들기도 하는 만남이었다.

 

몇 명의 아이들은 꽤 알고 있기도 하고 관심도 보였지만 영화속 홀로코스트 이야기를 우리도 준비하는 것이 조금은 필요할 듯 싶다.

 

장면-역사배경 설명, 또 다른 장면 -역사배경 설명이 좀더 쉽게 다가갈듯하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관심사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또 한번 했다.

 

 

탄현도서관(3)_2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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