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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품소극장 소식
5월에 평화영화 한편을 추천합니다.
작성일 2020-05-12 오후 7:10:27 조회수 1058

추천 영화 <<오월愛??>> -못다한 오월의 이야기

 

1980연년 5월의 광주,

당신의 기억 속엔 어떤 모습인가요.
...
기꺼이 가게 문을 열어 빵과 음료수를 나누었던 구멍가게 황씨, 버스 한 가득 시민군을 태우고 금남로를 달리던 양기사님, 주먹밥을 만들어 나르던 양동시장 김씨 아주머니와 열여섯 미순이 역시 소박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이었다. 열흘 간의 항쟁 이후, 세월은 거짓말 같이 흘러 그 날의 소년들은 어느덧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겼다. 
 

5.18에 대한 기록이 정교해지는 것과 상관없이, 기록에서 제외된 수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기억을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고 있다. 몸과 마음에 남은 상처는 여전히 선명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냈던 그 기적 같은 봄날의 그들은 누구보다 아름다웠다.  

 

*다시 오월을 맞았습니다.

40년 동안 오월의 학살자는 늘 그렇게 모른척 합니다.

한가닥씩 감춰진 진실이 밝혀지고 있지만 

언제 쯤 속 시원한 왕진실이 밝혀질까요?

1980년 5월, 평범 했던 일상의 사람들이 오월을 어떻게 겪었는지 이 영화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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