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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책 이야기
함께 읽어요 2
작성일 2015-07-02 오후 4:03:50 조회수 2061

평화도서관에서 함께 읽으면 좋은책2

 

나는 공산주의자다1.2 /허영철 원작. 박건웅 만화

1991225일 허영철 선생님은 국가보안법위반 및 간첩미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휘몰아치는 국내정세에서 국가에 대한 올 곧은 생각으로 실현했을 뿐인데...

말이 36년이지.. 도대체 그 세월이 준 의미는 무엇일까? 혁명가의 입으로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모든 역사의 발전 과정에는 특수한 계기가 있어요. 좀 더 높은 사회로 가기 위해서 우리는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이구요. 나는 그 과정을 살아가는 사람이지요., 그 과정을 만들면서 바꾸고 나아가는 사람...,. 나는 그렇게 살아 있어요. 하하하”“

 

1964년 여름 / 데버러 와일즈 글/ 제롬 리가히그 그림 / 김미란 옮김

 

죤 헨리 와텔은 나와 가장 친구이다. 하지만 죤과는 수영도 함께하지 못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러 함께 가게에 들어가지 못한다. 죤은 흑인이다. 수영을 좋아하는 죤은 내가 가는 수영장에 가고 싶어한다. 어느날 기쁜 소식이 들린다. 이제 죤도 수영장에 들어갈수 있는 법이 통과되었다고 한다. 둘은 흥분해서 수영장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수영장은 까만 아스팔트 공사를 하고 있었다.

 

순이삼촌 / 현기영 소설 / 창비

 

아름다운 섬. 제주, 제주를 고향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부러워 했는데...

순이삼촌은 제주 4,3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아픈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렵게 휴가를 내어간 제주.. 그 제주에서 순이삼촌의 죽음이야기를 듣는다.

순이삼촌을 통해 작가는 제주를 이야기 한다.

 

팔레스타인 / 조 사코 지음/ 함규진 옮김 / 글논 그림밭

 

이스라엘의 폭력에 맞서 싸우는 팔레스타인 민중들. 이곳을 샅샅이 누비며 사람들의 일상을 취재하여 그려낸 취재일기. 사코는 결코 잊지못할 이미지들을 만화책이라는 매체의 형식으로

인상깊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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